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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복지·환경·지역사회가 하나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위플러스(WE+) 출범식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3층 강당에서는 지난달 14일 용인녹색환경연합(회장 김정곤)과 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복지와 환경의 콜라보레이션 위플러스(WE+) 캠페인출범식을 가졌다.


이는 복지와 환경을 융화하기 위한 자연재순환 캠페인으로 W(Welfare 복지) E(Eco 환경) +(Plus 더하다)란 뜻으로 환경단체, 복지기관 등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주요 자원인 우유팩을 모아 휴지로 교환하고 교환한 휴지와 다양한 후원품들을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한다.


특히 독거어르신들도 캠페인에 동참토록 유도함으로써 수동적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인 지역사회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했다.


내용은 환경(종이팩 재활용 캠페인, 하천 살리기 캠페인), 지역사회(자원재순환 캠페인 파트너십 구축, 지역사회 환경단체 업무협약), 복지(정기적인 후원연계, 노인일자리 창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김정곤 회장은 캠페인 출범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에서 사회서비스로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하며 사회복지 실천에서 나아가 환경을 되살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사회시민으로서 주체적인 모습을 이끌어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두 기관은 서로 협력해 복지와 환경을 융합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주자로서 한발 앞장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