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샬롬관에서는 지난 7월31일 전국 중·고등 교사 100여 명을 초청해 ‘강남대-명지대 전공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사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강남대와 명지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고등학교 교사의 진로 및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이해를 위해 요소 및 방법을 안내하고 인문 및 자연 계열의 모의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중요성, 평가요소 안내 및 모의서류평가 평가방법 안내, 모의서류평가, 평가결과 조별 논의 및 결과 공유 등 진로·진학지도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준비한 강남대 박영란 입학처장은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공안내와 입학전형의 모의실습 기회를 제공한 이번연수의 프로그램이 참여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