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통해 시의 부활
‘김수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9일 오후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김수영 시인 50주기 추모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맹문재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낭송회에는 김수영 시인의 미망인 김현경 씨를 비롯해 시인으로는 강민, 정원도, 오춘옥, 유순예, 이미상, 김종경, 안영선 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수영 시인의 작품을 낭송했고, 이어 경기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시극으로 김수영 시인 50주기를 추모했다.
<용인신문 -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