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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마라톤 대축제


용인시 대표축제 '2018 용인마라톤대회' 성료

 

남자 하프코스, 김용범 선수 1시간 1448초 기록 '우승'

여자 하프코스, 박희정 선수 1시간 3832초 정상 차지

10km코스 남자부, 이희문 선수 3458초 당당히 우승

10km코스 여자부, 홍서린 선수 4007초 기록 1위골인

 


화창한 봄날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용인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스포츠와 사람들이 함께 주관한 이날 마라톤대회는 하프(half 21.0975), 10, 5종목에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0여명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무대가 됐다.


이날 대회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최재희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등 지역 내 각계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김상국, 우태주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용인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 변 산책길을 따라 달리던 것을 변경, 시청을 출발해 용인등기소 4거리를 거쳐 에버랜드 방향으로 향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평소 달릴 수 없던 차량 도로를 달린 6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따뜻한 봄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각자의 레이스를 완주했다.


이날 남자 하프코스에서는 김용범 선수(배번호 3074)1시간 14487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윤이환 선수(배번호 3171)1시간 242340, 최성락 선수(배번호 3112)1시간 251737의 기록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하프코스는 박희정 선수(배번호 3230)1시간 383274의 기록으로 우승, 함근옥 선수(배번호 3229)와 이종순 선수(배번호 3238)가 각각 1시간 3833691시간 430938의 기록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0km코스 남자부는 이희문 선수(배번호 1471)34587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공병구 선수(배번호 1379)와 임시성 선수(배번호 1448)는 각각 352216354331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10km 코스 여자부는 홍서린 선수(배번호 1540)400731의 성적으로 우승, 황정미 선수(배번호 1303)와 김종옥 선수(배번호 1743)가 각각 423202443066의 성적으로 뒤를 이었다.


행사장내에서는 NH농협에서 제공한 용인지역 특산품인 백옥오이와 백옥쌀, 용인마라톤대회 상징으로 자리잡은 두부와 김치,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매년 한택식물원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 야생화 화분과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한 마스크 팩, 국민건강보험의 체지방 측정 및 건강 상담부스 등은 가족단위로 용인마라톤 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김종경 공동대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자원봉사자와 교통통제에 협조해 주신 지역 내 단체들과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내년에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회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