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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 권리당원 300여 명, 선대인 지지선언

선 예비후보, 취약했던 당원 조직 ‘확보’ … 공천경쟁 ‘탄력’

 

 

더불어민주당 용인지역 권리당원 300여 명이 선대인 용인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동안 선 예비후보는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백군기 전 국회의원과 오세영 전 경기도의원 등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들에 비해 당 조직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날 권리당원들의 지지선언으로 인해 최소한의 당 조직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을 보인다.

 

용인시 민주당 권리당원 150여 명은 지난 15일 오후 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에는 이 날 참석자를 포함해 용인시 민주당 권리당원 308명이 동참했다.

 

이날 권리당원 대표로서 지지선언을 한 이미영(50·기흥구 청덕동)씨는 “용인에서 지속돼 온 부패와 유착의 고리를 끊고 문재인정부의 개혁 흐름에 발맞춰 용인을 ‘사람사는세상’으로 바꿀 진정한 개혁 후보는 선대인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역대 시장들이 토건개발세력과 야합해 시민들을 뒷전에 놓는 행정을 펼쳐왔다”며 “토건개발세력과 결별하고 부패의 고리에서 벗어나 난개발 문제 등 용인시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100만 이후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정책전문가인 선대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선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의 권리당원들 및 일반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용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왔다”며 “그 결과 선 후보의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 및 경제전문가, 정책전문가로서 그의 역량을 알게 된 많은 당원들과 시민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어떤 후보보다 그를 신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 예비후보는 “많은 당원들의 지지선언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당원들과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며 “지지선언문에 담긴 당원들의 열망을 받아 안아 당내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본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