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8일 오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수원 호텔캐슬에서 ‘도전 스타트UP, 열정 청년취UP’이란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교류의 장을 진행했다.

(재)청년희망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의 참여기업 및 청년인재 간의 유대감 형성과 기업 간 청년인재 고용에 따른 성과 공유를 통해 청년층 채용을 장려하고 스타트업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 80여명의 기업 및 청년인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업의 성장과 공유가 목적인만큼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술닥터 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멘토링과 고태형 창업전문가의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UP-UP 전략’ 특강과 도전하는 청년의 성장스토리인 인디밴드 디얼라이브(D.ALIVE)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연이 함께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는 “사업에 참여하고 대학으로부터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부 지원사업의 시기적절한 안내와 창업상담을 함께 지원 받아 기업 사업화에 많은 도움을 받는 가운데 이런 행사로 채용된 청년들과 회사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기업의 사업화에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양구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역할이 학생의 학업증진과 사회진출의 기반이 될뿐더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 구축에도 그 역할과 책임이 있다할 수 있기에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기술, 경영, 인력지원에서 마케팅 등 성장지원까지 성실히 수행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청년층 일자리 확보에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학 특성화 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기회는 물론 중소기업 성장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자료집 등 보관을 위해 참석자들에게 1회용 쇼핑백을 대신해 딸기모양의 장바구니 가방을 제공해 자원보호의 이미지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