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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마평어린이공원 대화 모임

용마초, 안전사고 예방위한 지역주민공동회의

회의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마초등학교(교장 연정호)는 학구 내 마평어린이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학생들이 늘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자전거를 타다가 미취학 아동의 부딪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용인시청 공원 관리1팀, 시민소통과와 연계해 지난 17일 창의관 2층 과학실에서 갈등 해결 전문가들의 진행으로 회복적 대화 형식의 ‘마평어린이공원 대화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는 마평어린이공원에 여러 의미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대화를 나눴다. 참석했던 학생 대표는 “2학기 학생자치회 시간에 공원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 토의해 보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에 공원관리팀장은 “학생들이 만든 규칙을 공원 주변에 안내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연 교장은 “쉼을 제공하는 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에게도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