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스트’ 성과 공유 비전 제시

2023.07.03 09:22:20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포지엄 진행 모습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40여 명이 참석해 입원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 세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내용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POCUS 사용현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박원 교수), POCUS 활용의 실제(Tips in POCUS)(김현종 교수) 등 응급현장 초음파(POCUS) 관련 강의를 전했다.

 

입원의학과 경태영 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는 호스피탈리스트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원의 발전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 진료 영역 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분야, 연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심포지엄이 현장 근무하는 입원전담전문의와 입원의학 분야에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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